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가시는 팀들중 변화산에 가는 팀들은 거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에서 가이드 하시는 분들중에서도 변화산은 다볼산이 아니고 헬몬산이라고 주장하면서 다볼산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특히 계신교에서 다볼산에 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가이사라 빌립보에서 베드로의 신앙 고백 다음 기사가 변화산 사건이 있기 때문에 가이사라 빌립보와 가까운 헬몬산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정확히 어디에서 예수님의 변화사건이 있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비잔틴 시대부터 다볼산에 변화산 교회가 있었고 말씀을 자세히 보는 중에 베드로의 신앙 고백 사건과 주님의 변화사건은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있었던 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마태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 있은 후 엿새가 흘렀다고 하며, 누가는 8일 째 되는 날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시간의 차이는 신앙고백을 하던 날과 변화산상의 사건이 있던날을 포함 시키냐에 따라 달라 질 수가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9:2절 말씀에 의하면 베드로의 신앙 고백 사건이 있은 후 일주일 정도 지난후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야고보를 데리고 변화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물론 그산이 어떤 산인지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변화사건의 고고학적 증거를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전승에 의한 것으로 보아 다볼산으로 추정하여 성지순례를 하곤 합니다.
예수님은 변화산에서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옷이 빛과 희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곁에는 두사림이 나타납니다. 모세와 엘리야입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어떤 의미일까요?
모세와 엘리야는 유월절과 관계가 깊은 선지자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애굽에서 고통받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선지자입니다.
그리고 유월절은 출애굽 당시 애굽에서 마지막 열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으로 인하여 제정된 절기입니다. 그러면 엘리야는 어떨까요?
유대인들은 말라기 선지자가 예언한 것 처럼 미래의 어느 시점에 엘리야 선지자가 와서 자신들을 구원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지금도 유월절 식탁을 나누면서 문을 열어 놓고 엘리야 선지자가 오기를 기대하고 있으며,엘리야의 컵이라고 하면서 특정한 컵을 마련하여 포도주를 따라 놓습니다.
두 선지자를 보면 아마 구원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모세는 유대인들의 입장에서 애굽에서 자신들의 조상을 구원한 첫번째 선지자이며, 엘리야는 최종적으로 자신들을 구원할 마지막 선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선지자자와 예수님께서는 변화산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눅9:31절에서 약간 뉘앙스를 풍기는 말씀이 있습니다."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 하실 것을 말씀할 새"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서 숨지는 일에 대하여 말씀한 것으로 보입니다.
변화산에서 홀연히 변화산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자신의 죽음을 통해서 이루어 질 구원의 사역을 말하였을 것입니다.
이때 졸다가 깨어난 베드로는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와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았습니다.감짝 놀란 사건인 것입니다.베드로에게는 굉장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고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시이다 하되 자기의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눅9:33]
여기에서 우리는 성질 급한 베드로의 반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초막을 짓게 다는 것입니다.
초막절은 유대인들의 3대 절기중 하나입니다.
이 절기는 출애굽한 조상들이 광야 생활을 하면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하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베드로는 변화산에서 졸다가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느낀 것입니다.
그러면서 엉뚱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예수님이 홀연히 변화되신 의도와는 완전히 빗나간 것입니다.
베드로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할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라는 말이 들린 것입니다. 가이사라 빌립보에서 신앙 고백을 하여 예수님께 칭찬 받았던 베드로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었던 변화산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욕심을 차리고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삶을 살지는 않고 있는지 되돌아 보게 하는 곳이 바로 변화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