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국내외로 유명한 신학자들의 책을 인용하기도 하는데, 그 책들의 내용에서 전체적인 의미와 전혀 다른, 부분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만 골라서 선택적으로 인용함으로서 그 책들이 지방교회의 삼일신론과 동일한 것처럼 위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방교회는 이종성박사의 책과 차영배교수의 저서를 인용하면서, 지방교회의 삼일신론이 정통삼위일체라고 주장한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이종성박사와 차영배교수, 김명용교수, 김영재교수등이 교회와 신앙의 특집기사(2001년 10월호)에서 지방교회는 분명한 양태론이라고 직접 비판함으로서, 그동안 이 신학자와 교수의 글을 인용하며 자신들이 정통삼위일체라고 주장하던 지방교회의 주장이 얼마나 거짓인지가 밝혀진 적이 있었다. 또 토론을 하다보면, 한국교회에서만 삼위일체가 다르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물론 세계의 저명한 신학자의 책을 인용하면 이들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이 곧 드러나게 된다.
실제적인 예를 들자면, 캘빈의 주장 중에서 오해를 받을만한 한마디만 골라 찾아서 부분적으로 올려놓든지, 웨슬레의 주장 한마디만 인용하여 부분적으로 올려놓고, 캘빈과 웨슬레도 지방교회의 삼위일체론인 양태론과 같다고 한 적도 있었는데, 이런 수법은 그야말로 한마디로 기가 막힐 정도이다. 물론 이것에 대해서 정식으로 문헌적인 자료를 제시하면서 반박하면,더 이상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수법이다.
넷째, 자신들의 위장적 조작이 통하지 않게되면, 일반교회의 삼위일체론이 비성경적이며, 자신들의 양태론적인 교리가 더 성경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삼위일체가 성경적으로 옳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토론은 오히려 바람직하며 이러한 토론은 이들의 주장이 비성경적임이 곧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방법 역시 여의치 않으면 일반교회의 신학을 “교리주의”라고 비난하는 둥, 이러한 지방교회의 주장은 자주 바뀌게 되는데, 그것은 그동안 자신들이 전통적인 삼위일체라고 주장해 온 것이 모두 거짓임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자신들이 전통적인 기독교의 교리와 신학이라고 계속 우기다가 그것이 발각되자, 일반교회의 교리와 신학을 교리주의라고 비난하기 때문이다.
과연 그들은 교리가 없는가? 그들은 양태론이라는 교리를 갖고 있으며, 그들이야말로 100명이면 100명이 모두 그들의 지도자(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와 무조건 동일한 교리를 추종하는 그야말로 교리주의인 것이다. 항상 이단들은 성경을 근거로 하지 않고, 그들의 지도자의 개인적인 교리와 신학사상에 무조건 맹종한다.
일반적인 성경적 진리 토론의 경우을 보면, 이단이라고 불리는 곳도 완전 사이비단체가 아닌 다음에는 그들 자신도 나름대로 성경적이라고 믿으며, 자신들의 견해를 당당하게 밝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지방교회와의 토론에서 보면, 지방교회의 토론방법과 태도는 신앙인의 것이라고는 볼 수 없을만큼, 위장, 모함과 왜곡에 가득차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어떻게 일반 교회의 유명한 신학자의 책을 지방교회의 것과 동일하다고 주장하면서, 그 책들을 부분적으로만 인용할 수 있는가? 그들은 스스로가 일반 교회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양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보는지, 그들의 유치한 수법에 그들의 영혼의 정체를 의심치 않을 수가 없었다는 것이 필자의 솔직한 느낌이었다.
지방교회와 토론을 한지 벌써 몇년이 넘었다. 필자의 게으른 탓이기도 하지만, 상세한 지방교회의 자료가 미비한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지방교회와의 토론을 정리하여 볼 필요성을 느껴서, 정리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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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토론 끝에 내린 결론은 바로 이것이다.
1. 지방교회의 삼위일체론은 양태론이다.
2. 지방교회의 구원론, 인간론, 기독론, 종말론, 교회론등의 사상과 교리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것과 전혀 다르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교리와 사상이 전통적인 기독교라고 위장하고 왜곡한다는 점에서 다른 이단들보다도 더욱 위험한 집단이다.
먼저 삼위일체론에 대해서 살펴보자. 지면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른 교리와 사상까지도 모두 정리하여 볼 계획이다.
먼저 지방교회를 알기 위해서는 삼위일체론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또한 전통적인 교회의 올바른 삼위일체와 양태론이 무엇인가를 알아야만 한다.
삼위일체란 성경을 정리하고 체계화시킨 것으로 인간의 이해를 돕기 위한 논리가 아니라, 이해가 다소 어렵더라도 불구하고, 성경을 그대로 정리한 것이다.
그리고 삼위일체에서 가장 오류를 범하기 쉬운 것이 양태론이다.
양태론을 쉽게 설명하자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동일한 한 인격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필자는 회사에서 사장이고, 교회에서는 권사이며, 집에서는 가장이 되어진다.
이러한 비유는 한 실존적인 인격의 세가지 양태(Mode)를 보여주며, 이러한 것을 단일신론적 양태론이라고 하는데, 잘못된 이단적인 주장이다.
본인의 세 양태, 사장과 권사와 가장이라는 사역적인 직분은 상호간에 인격적 교류나 관계를 갖지 못하는데, 세 양태가 동일인격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역적인 분류를 곧 경륜적삼위일체(경세적삼위일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주장은 삼위일체론이 형성되어가는 4세기 무렵에 잠시 있던 견해로서 물론 현재 우리가 인정하는 정통삼위일체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한 하나님이 구약에서는 성부로, 신약에서는 성자로, 십자가 이후로는 성령의 세 양태로 나타난다는 것이 양태론인데, 이러한 주장은 성경에서 언급되는 삼위간의 인격적인 교통에 대해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어진다.
또 삼신론이라는 것이 있는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라고 하는 세분의 신(하나님)이 각각 분리되어 계시다는 주장인데, 다시 말하자면 세분의 신을 믿는 이러한 주장은 삼신론이 되고 만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세분의 분리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고, 유일하신 하나님을 주장하므로서, 최근에는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단일신론은 오직 성부하나님만이 하나님이라는 주장으로, 대표적인 곳은 여호와의 증인들의 교리가 이에 속하며, 구약성경만을 인정하는 유대인들의 주장이 되고만다.
또한 몰몬교와 같이 다신론을 주장하는 이단들도 있으며, 더욱이 누구나 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통일교도 성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런데 지방교회 역시 사람이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그동안 삼위일체론이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오랫동안 삼위일체에 대해서 좀 쉽게 설명하고 이해해보려는 시도들이 있었다.
때로는 한 물방울이 셋으로 갈라지거나 다시 하나로 합하여지는 것을 삼위일체로 설명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삼위적인 양식을 물과 수증기와 얼음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더욱 혼란만 가증시킬 뿐이며, 양태론적인 자들은 그들이 즐겨 사용하던 물에 대한 비유 외에도, 수박과 수박조각과 수박즙으로 비유하여 삼위일체를 동일한 수박의 다른 형태로 비유하기도 하였다.
혹간은 삼각형의 세 내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유일무이한 존재로서 세상의 어떤 물질에 대한 유비와 비교할 수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
삼위일체를 아주 쉽게 이해하기 위한 위의 여러가지 유비는, 우리가 삼위일체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에 약간의 도움은 줄수 있을지는 몰라도, 결코 바람직한 설명은 결코 되지 못한다.
특히 지방교회는 물과 수증기, 얼음의 비유를 하고 있으며 그리고 수박과 수박조각과 수박즙으로 삼위일체를 비유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