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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료실 포스트모던 신비영성과 이머징 교회운동
2013-07-10 00:00:00
관리자 조회수 1553
포스트모던 신비영성과 이머징 교회운동
[국민일보 신앙면에 소개된 이머징 운동가들] [컨벤션 주강사로 초청된 브라이언 맥클라렌과 레너드 스위트]
포스트 모던 교회운동을 표방하며, 브라이언 맥클라렌, 더그 패짓, 댄 킴벌, 토니 존스, 마크 드리스콜의 5명이 표면화시킨 이머징 교회운동(Emerging/Emergent Church Movement)이 요즘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한 예로, 마크 드리스콜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 지도자 가운데 10위 안에 올랐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습니다. 칼빈주의를 표방하는 마크 드리스콜은 개혁주의 리더로 유명한 존 파이퍼, D.A. 카슨 등과도 매우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라이언 맥클라렌은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인기있는 컨퍼런스 강사로 자주 내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 외에도 이머징 교회운동은 여러 신비주의권으로부터 환영받고 있으며, 리차드 포스터, 달라스 윌라드, 유진 피터슨, 래리 크랩, 레너드 스위트 등의 뉴에이지/에큐메니칼/신복음주의/관상영성의 많은 유명인사들의 지지와 참여를 받고 있습니다.
이머징 교회운동은 얼핏 보면, 기존 교회와는 다른 새로운 교회가 필요하다는 기치 아래 포스트 모던 기독교를 정의하려는 시도로 보이지만, 사실은 피터 드러커의 가르침 등과 동서양을 막론한 이교도의 신비영성을 무분별하게 또는 의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들은 신비적 체험을 구하기 위해 관상기도, 명상, 요가, 미로 등과 함께 카톨릭 초대교부들과 성인(聖人)들의 신비주의를 받아 들이고 증진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이머전트(이머징 운동가)들이 자주 사용하는 이미지(성화/아이콘)에 대하여 로저 오클랜드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하길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라고 한다 (롬 10:17). 그러나 이머징 교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믿음은 이미지를 보고, 아이콘을 만지고, 향 냄새를 맡고, 기도문 낭독을 주고 받으며, 영창을 들으면서 생긴다고 믿는다. 그러면 ‘말씀’이 따라온다는 것이다. 레너드 스위트는 이를 칭하여 에픽(EPIC) 문화라고 한다: 체험(Experiential), 참여(Participatory), 이미지(Image-Driven), 연결(Connected). 그래서 이머징 교회에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형상은 매우 흔하다. 또한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의 형상도 매우 흔하다.
 
이런 식으로, 이머징 운동의 특징 중의 하나로서 그들은 진리의 말씀보다 감각적 체험을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예배의 모든 것들은 뭔가를 설교하고 있다. 구조, 여러 불 빛, 노래들, 기도들, 친교, 향 냄새 등 이 모든 것은 설교를 하고 있다. 사람의 오감이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관되어야 한다. - 마크 드리스콜
믿음은 단순한 지적 이해가 아니며 인간의 의지적 행위도 아니고, 구원을 얻는 “방법”을 따르는 것도 아니다. 또한 신조에 동의하는 것도 아니다. 믿음은 무엇을 하거나(doing) 또는 되는(being) 문제가 아니라 되어지는(becoming) 체험(experience)이다. 체험을 하는 것은 믿음의 가장 근본적인 활동이다... 포스트모던 세대의 사람들은 그들이 느낄 수 있고 맛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하나님을 원한다. 그들의 감각으로 하나님께 푹 빠지고 싶은 것이다. - 레너드 스위트
성화[聖畵/icon] 속에서 주님이 근엄하게 임재하신다. - 토니 존스
감각적, 체험적 기독교는 자연스럽게 또는 필연적으로 카톨릭의 관상적 신비영성으로 인도합니다. 이머징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친 교회갱신의 권위자(?)였던 (故) 로버트 웨버는 신비 영성에 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영성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자원은 성경이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신비주의자들 및 행동주의자들을 감히 피해서는 안된다. 교회의 위대한 묵상집들을 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신비주의자들의 위대한 작품에 빨려들고 있다. 리차드 포스터는 우리에게 성 어거스틴의 참회록을 재 발견하며, 끌레르보의 베르나르겸손의 단계(The Steps of Humility)를 재발견하라고 부탁한다.
[참고로,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는 하나님과의 에로틱한 관계를 주장하는 신부신비주의가입니다.]
 
신비적 카톨릭 관상기도를 향한 이머징 리더들의 말을 들어 보겠습니다:
희미한 방에 머리를 숙이고 편안하게 앉는다. 그리고 당신의 호흡에 집중하라. 그후 당신의 호흡에 맞추어 기도를 시작하라. 숨을 들이키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이라고 하라. 숨을 내시면서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하라. 마음이 산만하여지지 않도록 하라. 단어의 의미를 매번 되풀이하면서 기도는 집중된다. 마음으로부터 기도하고 마음 안에서 기도하라. 얼마나 기도를 되풀이 하는지를 추적하기 위하여 나는 기도의 묵주을 사용하고 있다. - 토니 존스 [예수 기도(Jesus Prayer) 방법에 대해서]
내 경우 그리스도와의 친밀함은 주로 카톨릭 신비주의자들이 말하는 소위
향심 기도(向心기도, centering prayer)”를 통하여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개발되었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나는 약 30분 정도의 시간을 내어 내 자신을 그리스도께 구심을 맞춘다. 나는 예수의 이름을 계속 부르면서 내 마음을 산란케 하는 온갖 것들을 몰아낸다. 마음의 눈이 열릴 때까지 이를 계속 되풀이 한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예수’는 나의 주문(呪文, Mantra)이다. - 토니 캠폴로
 
미로(Labyrinth)기도에 관한 댄 캠볼의 "A-Maze-ing"이란 글도 신복음주의 잡지인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 실렸습니다:
우리가 미로에서 체험한 명상 기도는 이머징 세대의 마음과 아주 조화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여유만 있다면 더 깊은 기도를 촉진하기 위하여 상설 미궁(미로)을 세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머징 교회운동이 결국 카톨릭 신비주의 관상 영성과 통하고 있음을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 이머징 교회운동에 관해서는 로저 오클랜드의 "무너진 믿음"에서 너무 잘 소개되어 있기 떄문에 자세한 내용은 이만 마치고 오클랜드의 책의 내용으로 대신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우선 이머징 운동이 우리나라에도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뉴스 매체에 나온 내용 일부를 먼저 소개한 후, 기독교 변증가인 로저 오클랜드가 이머징 운동을 심도있게 파헤친 명저 "무너진 믿음(Faith Undone)"을 아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이머징 교회운동에 관한 국내 메체의 뉴스 및 소개 기사들입니다. 물론, 기사 내용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이머징 교회 예배에서는 고대의 예전과 여러 가지 영적인 훈련, 교회력과 유대전통의 회복 등이 예배의 현장에서 아주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이머징 교회 예배의 현장에서는 동방 정교회 예전이나 관상 기도와 같은 영성훈련을 도입하고, 이미지를 강조하는 젊은 세대의 특징에 맞춰 시각적 예술물을 많이 사용하며, 교회력을 따라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고귀한 예배<<
[곽선희 목사, 이동원 목사, 오정현 목사, 김운용 교수가 댄 킴벌의 이 책을 추천했습니다.]
"양희송 실장(청어람 아카데미 기획자)은 “이머징 교회는 사회와 관계 맺고, 사회 속에 존재하는 기독교의 존재 양식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밝혔다...김도훈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는 “그들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의 문제에 깊이 관계하여 예수처럼 살아가려고” 한다며 “빈곤, 성(性), 인종차별, 환경 문제, 어떤 예배에서는 정의와 환경 문제가 핵심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교회에 대한 새로운 탐구<<
"레너드 스위트, 브라이언 맥클라렌 등 미국 복음주의 교회 영향력 있는 신학자들이 다가오는 5월 한국을 찾는다. 한국교회 청소년·청년 사역자에게 사역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 권장희 소장(놀이문화연구소), 서정인 대표(컴패션) 등 한국 강사진도 쟁쟁하다. 유스 스페셜티 코리아(YSK·공동대표 고직한·찰스 김)는 5월 11~14일, 다음 세대 사역자를 위한 대규모 세미나 '넥스트 웨이브 컨벤션'을 영락교회에서 개최한다."
넥스트 웨이브 컨벤션, 유스 스페셜티 코리아 주최로 5월 영락교회서 열려<<
"이날 기조강연을 맡은 앨런 록스버러(Alan J. Roxburgh,캐나다 알렐론 미셔널 리더십 네트워크(AMLN) 대표 ) 박사는 “오직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웃과 지역 사회로 들어갈 때에만 하나님이 앞으로 행하고자 하시는 뜻이 무엇이며 교회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머니(baggage)를 가지지 않고 가서 섬기는 종으로서의 겸비한 사역을 감당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앨런 록스버러 한목협 수련회에서 기조강연<<
[앨런 록스버러는 맥클라렌 등의 이머징 그룹의 멘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HIM선교회, VISION G-12, 청년목회자연합(YOUNG2080), New Wine(뉴와인), WLI Korea,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한국기독학생회(IVF), ANI선교회, 죠이선교회, The Heart, One Thing House, 에스더기도운동 등이 협력"
포스트모던 사회를 변화시킬 대안, 이머징컨퍼런스<<
[상기 단체 중의 다수는 늦은비/신사도 운동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 안의 HIM, 피터 와그너의 WLI, 마이크 비클의 One Thing 외..]
아래 책은 "이머징 교회와 신비주의"라는 제목으로 '부흥과개혁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무너진 믿음: 이머징 교회 - 새로운 개혁 또는 종말의 미혹
Faith Undone: The emerging church - a new reformation or an end-time deception
- 로저 오클랜드 (Roger Oakland)
 
이머징 교회운동은 또 하나의 지나가는 유행인가? 교회로의 더욱 현대적인 접근인가? 아니면 답을 찾기 원하는, 환멸을 느낀 젊은이들의 모임인가? 사실은. 이 운동은 매우 광범위하며 기독교에 심각한 정도의 영향을 주고 있다. 수세기에 걸친 신비주의적 접근방식에 기초한 이 운동은 강력하고, 그러면서도 매우 미혹적이며, 전통적인 복음주의 기독교와는 이질적인 수행과 체험들로부터 에너지를 뽑아내고 있다. 이머징 교회가 취하고 있는 길은 로마 카톨릭의 품으로 바로 이끌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예언적으로 의미심장한 분기(分岐)를 가지는 종교들 간의 대화/통합으로 이끈다.
 
1. 새로운 종류의 교회<<
이머징 교회 리더들은 기존의 교회와 방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으므로 과감한 변화가 일어나야만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삶에서와 우리 주위의 세계에 변화를 주려면 새로운 종류의 기독교가 필요하다. 하지만 도대체 이 새로운 종류의 기독교란 무엇인가?
 
2. 이머징 교회의 탄생<<
많은 사람들이 믿는 바와는 달리, 현대의 이머징 교회운동은 환멸을 느낀 일단의 젊은이들이 일으킨 것이 아니다. 실제로는, 이 운동은, 성공한 비지니스 전문가들의 이머징 교회에 대한 생각들이 또 다른 성공한 비지니스맨들에 의해 발진되고 따라서 오늘날의 영향력 있는 종교적 세력이 된, 실업가들의 영감(인스피레이션)이다. 재벌들에 의해 뒷받침된 이 운동의 핵심부는 신비주의적 성향의 사람들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3.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믿음<<
하나님의 말씀이 공격받고 있다. 이머징 교회 리더들에 따르면, 성경은 진리과 교리에 있어서는 희망과 아이디어와 참여에 있어서 만큼 못된다. 다른 말로 하면, 교리나 삶의 기준이나 절대적 진리의 수단으로 성경을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며, 성경이 크리스천의 삶을 형성하기보다 오히려 크리스천의 삶이 성경을 성격지으라는 것이다.
 
4. 이머징 교회의 파도타기<<
이 새로운 종류의 교회는 그 목적을 위해 어디까지 갈 것인가? 이머징 교회 지지자들은 새로운 물력이 일고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타야 한다고 말한다. 이 파도는 빈티지 기독교이며, 실제로는 체험에 기반한 종교이다. 기독인들과 비기독교인들을 함께 끌어들이려면 체험을 충족시켜야 한다. 우리는 체험과 의식(ritual)과 신비주의에 목말라 하는 포스트모던 세대에 어필해야 한다.
 
5. 과거-미래적 예배<<
이머징 교회는 다감각(多感覺)적인 예배를 포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왜 그들의 예배처소가 어두워지는지 그리고 그들의 기도처소를 왜 촛불과 향과 성화(icon)로 준비해야 하는지 당황하고 있음에도, 이머징 교회운동의 증진자들은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음악, 의식, 예배를 통해 신비주의를 수행하면서 영적 체험에 대한 자극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머징 교회 리더들은 초대교회교부들의 생각과 믿음이 중요하며, 이런 과거의 가르침이 21세기 교회에 변혁과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