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4 장
1. 참으로 중요한 마지막 유언을 성막이 있는 실로도 아니고 자신이 거주했던 딤낫세라도 아닌 세겜에서 백성들을 모았다는 것은 세겜이 그만큼 의미가 있는 장소라는 뜻인데 첨부된 지도를 참고해서 설명해보자.
축복과 저주를 상징하는 산 사이에서 선택을 하라는 의미
추가; 아브람이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창 12:6)
야곱이 우상을 각종 우상을 파묻고 마음을 새롭게 한 곳 (창 35:4)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제일 먼저 계약을 새롭게 한 맹세의 장소이기 때문 (수 8:30-35)
2. 어릴 때 들은 이야기이다. '아브람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아이였는데 아버지는 우상을 만드는 사람이었다. 어느날 밤에 아브람은 우상을 전부 때려 부셔버렸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특별히 불러내었다는 뜻이었다. 이 말과 상반되는 말을 본문에서 찾아보자.
2절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 전혀 자신들의 공로가 아니듯이 아브라함이 부름을 받은 것도 자신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임을 말한다.
3. 2-13까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좀 특이하다.
1) '내가, 나는'이라는 표현이 몇 번이나 나오는지?
2) 그렇게 되풀이해서 자신을 강조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3) 결론적인 핵심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1) 14번. 2) 이 모든 일을 행한 자는 내다 3) 내가 너희를 이렇게 사랑했다.
4. 공적인 자리에서 보면 늘 엄숙하고 엄격한 사람도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보면 의외로 부드럽고 연약한 심성을 보일 때가 참 많다. 2-13까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읽다보면 엄격하고 무섭기만 하든 하나님이 어느 순간 약해 보이는, 어떻게 보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드는 말이 있다. 어디인가?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나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12'' 이유를 설명하니까. 잘못에 대하여 이유를 묻지 않고 벌할 때는 무서운 것이지만 이유를 따질 때는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
5. 23장에서는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유언을 한 셈이고, 이제는 일반 백성들을 상대로 진짜 유언을 하는 셈이다. 모세 때부터 수없이 반복되고 여호수아가 또 반복해서 하고 싶은 이 유언의 요지도 간단하게 말하면 무엇인가?
여호와만 섬기라.(14) (여러분이 교사가 되고, 어른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도 이것이어야 한다. 교회일 열심히 해라, 헌금 많이 해라. 전도 많이 해라. 하기 전에 이것부터)
6. 여호수아의 신앙이 잘 표현된 말은? 그 앞에 생략된 말도 보충해보자.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 모두가 여호와를 버린다 해도
7.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 중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말은? 이 표현을 어디에서 많이 보았을까?
질투하는 하나님, 십계명에서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말; 주종, 창조주와 피조물, 부자, 친척, 부부, 연인관계 중에서) 질투는 무서운 보복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역으로 그만큼 사랑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8. 23절을 보면 아직도 백성들 중에는 이방신을 섬기는 자들이 있는 것 같다. 도대체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대목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눈으로 보면서 살아온 자들이 어떻게 아직도 이방신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 그러나 사고 방식을 조금만 바꾸어 보면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우리 주변에도 워낙 흔한 일이니까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면서도 별로 마음이 찔리지도 않은 채 이방신(神像이었든, 경향이었든 간에)을 버리지 않는 것은 어떤 사고방식에서 가능한 일일까?
하나님은 대장신, 이방신은 졸병신 (多神 사상하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는 진정으로 유일신을 믿는지 다신숭배에 빠져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자. 대학에 우선 들어간 뒤에 교회 다녀도 되잖아. 이런 사상도 하나님의 영역을 축소시키는 다신숭배이다. 교회에서는 신자요 학교나 직장에서 표시 내기를 두려워하는 것도 마찬가지
9. "너희가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는 말은 좀 애매하다. 쉬운 말로 바꾸어 보자.
너희들끼리 서로 증인이 되었다. 증인이 필요없다.(O)
10. 여호수아서의 저자가 여호수아라는 증거가 될 곳과 다른 사람이 가필을 했음이 틀림없는 부분은 어디인가?
여호수아서의 저자가 여호수아라는 증거가 될 곳; 26
다른 사람이 가필을 했음이 틀림없는 부분; 29∼끝
11. 이스라엘 백성들은 툭하면 돌을 세웠다. 우리나라에도 광개토대왕비를 비롯하여 진흥왕 순수비(순수가 純粹로만 알았지 巡狩라는 뜻이 있다는 것은 너무도 오랜 후에 알았다.)나 각종 공덕비가 많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운 돌과 우리나라의 비석과 비교하여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함 ↔ 사람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것
12. 11번 문제를 참고해서 우리도 돌을 세우는 것이 성경적이다.
아니 반드시 세워야 한다. 어디에 어떻게 돌을 세우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자.
신앙적인 기념물을 많이 만드는 것이 꼭 필요하다. 잊을 수 없는 일들을 하는 것, 사진,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감격을 글로 남기는 것이다.
13. 6.25 전쟁동안 공산주의의 무서움을 목격한 사람들은 북한에서 아무리 유화적인 제스처를 써도 곧이 듣지 않으며 경계심을 풀지 않는 반면에 6.25에 대해서 말만 들은 세대는 실감이 나지 않으니 아무래도 공산주의에 대하여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구세대들이 보기에는 답답하기 이를 데 없으나 아무리 강조해도 신세대는 신세대대로 살아갈 뿐이다. 그래서 역사는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적어도 경험을 가진 구세대가 살아 있는 동안만 반복하지 않을 뿐이다. 같은 이치로 본다면 31절이 암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사기의 내용 전체를 가리키는 말인데)
이들이 죽고 난 뒤에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다는 말
14. 요셉의 뼈가 제자리를 찾아오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얼마인가?
400년 정도(애굽으로 이주한 후 7,80년 뒤에 죽었다고 보고)
애굽생활 400에서-죽을 때 나이(110)+이주시 나이(40)+광야40+정복, 분배(15)+조금 더 산 것
여호수아의 수명도 110, 출애굽 때 40을 갓 넘었을 것이라고 보면 간단
15. 뼈하나 갖다 묻은 것을 여기다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뼈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한 묘의 이장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에 따른 것임을 우회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조상 요셉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
여호수아서의 결론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천국에 들어가는 사건의 모형이다.
그들이 가나안 원주민들과 싸우는 전투는 믿은 이후 우리의 삶이 처절한 전투의 연속임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과 이웃과 세상과 부대끼면서 신앙의 순결을 위하여 피나는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예수 믿는 것이 안일하게 복을 받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지만 차츰차츰 자신의 능력으로 전투를 치루어 나갈 것을 요구하시며, 용기를 가지고 싸워야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전혀 자신들의 공로가 아니듯이 우리의 구원과 완성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임을 말한다.